송파동성당 게시판

통신광장으로 들어가다가 가톨릭광장으로 들어 오니까

찾아 오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간절하게 굿뉴스 시삽님께 부탁을 드렸더니 이곳으로

말끔히 옮겨 주셨네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 - -

주님!

이 방을 쓰는 저희들은 당신께서 마련해 주신 서울대교구

10지구 신천동 성당 공동체입니다.

가상 공간조차 주님께서 창조해 주시어 이곳에서 저희 송파동

성당 공동체가 주님을 찬미하게 되니 매우 감회가 새롭습니다.

주님께서 기묘하게도 비싼 시가의 건물을 싸게 마련해 주

시어 이제 입주를 기다리고 있지만 참으로 감사합니다.

건물을 마련하는데 신천동 성당 주임 한만옥(토마) 신부님의

공로가 무엇보다 크셨고, 또 뒤에서 드러내지 않고 노력하신

분당추진위원장 이해걸(아오스딩) 형제와 기타 추진위원들의

노고도 결코 적지 않습니다.

저희가 한만옥(토마) 신부님과 이해걸(아오스딩)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저희를 늘 깨어있게 하여

주십시오. 또한 신부님을 비롯한 추진위원 형제들에게 풍성

한 은총을 내려주십시오.

주님!

저희 송파동공동체는 새로운 만남의 기대 속에 가슴 설레임을

갖고 있습니다. 신천동 성당에서 갈라져 나오는 형제들과

가락동 성당에서 갈라져 나오는 형제들이 새로운 하나의

공동체를 만들면서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또다른 신비체의 지체

임을 체험하게 하신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둘이나 셋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주님께서도

함께 계실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희 새로운 공동체

도 언제나 주님께서 함께 계실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 계시는 주님과 같이 서로 서로 낯선 형제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치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직 양들을 양쪽 성당에 흩어놓고 마음조리시는 권태형(리노)

신부님에게도 강복하시어 영육간 건강을 지켜주시고 권신부님의

첫 본당 부임이 참으로 보람된 사제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켜

주십시오. 아직 준비할 것도 너무 많고 무엇을 먼저해야 할지도

막막한 권신부님께 지혜의 성령을 풍성하게 채워주시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저희 송파동 공동체가 똘똘 뭉친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주님께서

머무실 거룩한 성전을 이루어 가는데 모든 형제 자매가 한 마음

한 몸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오. 그리하여 지역 사회에서도 모범이

되는 신앙 공동체로서 빛과 소금이 되게하여 주십시오.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