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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속 하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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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 속 하늘 *
주님은 내게 볼일이 있으시나
나는 할 일이 너무 많아 이렇게 말씀드리곤 합니다.
“ 주님, 다른 사람을 찾으시든지,
아니면 제가 일을 끝낼 때까지 기다려 주십시오“
주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나는 모릅니다.
틀림없이 그냥 물러가셨을 겁니다.
하지만 나는 웬지 비겁자가 된 기분입니다.
나는 내가 하느님께 못되게 굴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어느날 주님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자책감과 함께 마음 깊은 곳에서
그 분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아들아, 난 할 일이 너무 많단다.
그러니 네가 다른 사람을 찾거나
아니면 내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라“
그래서 지금은 주님이 나를 필요로 하실 때면
절대로 피하는 일이 없습니다.
내가 할 일은 다른 손을 찾아가거나
주님의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느님이 그대에게 맡기신 일은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내 마음 속 하늘>....
‘느낌이 있는 이야기’에서 들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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