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뽀드락지가 날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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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철 [wowjjang74] 쪽지 캡슐

2000-02-11 ㅣ No.830

엉덩이에 뽀드락지가 났습니다. 이젠 마음먹고 공부할수 있으려니 생각을 했는데... 앉아있지도 못하고 서있지도 못하고 ...

참다못해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바지를 벗으라고 하더군요..

그옆엔 아주 예쁜 간호사도 있었고,, 챙피해서 주춤거리다 간호사에게

좀 나가달라고 했지요.. 그런데 간호사는 같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챙피하기도 하고 수치스러워서 망설이고 있다가 바지를 그만 싹....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해야 한데요..그것도 두번이나,,,,

나쁜 뽀드락지.. 많은 부위중에 하필이면 엉덩이야.... 내일 병원가서

예쁜 간호사 앞에서 또 바지를 벗어야 한다. 아....... 정말 죽고싶다.

살아생전 이렇게 수치스러운일은  처음인것같다. 공부도 못하고

내일 피정도 못가게 됬다.  

                          정말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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