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교리실은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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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림 [nazababara] 쪽지 캡슐

2000-07-06 ㅣ No.1049

정말 더운 날씨죠....

아~ 정말 덥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저희 교사들은 뜁니다. 매일 밤.....

밤이라 좀 시원할까? 기대도 해 보지만.... 절대 그렇지 않더군요.

교리실에서 댄스와 액션송을 연습하면 서로의 열기 때문에 선풍기

바람도 뜨겁게 쐬어져서 금새 교사실은 찜질방으로 변한답니다.

서로 육수 들을 질질 흘리며 헐덕 거리 면서요.

찜질 방이면 낳게요. 땀냄새 때문에 각종 이름 모를 모기들이

저희를 공격한답니다.

내가 부자집 딸이라면 교사실에 에어콘과 해충방지 기계를 하나 씩 설치

하련만...

그래도 여름이 덥고 모기도 좀 있어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

키키키.....

 

여러분 청년 뿐만 아닌 아버지 어머니들도요....

가끔 교사실에 들러주셔요... 그리고 저희와 함께 학생들을 위한 캠프가 어떻게

준비 되어지는지 봐주시고 홍보도 좀 많이 해 주세요...그리고....

쭈쭈바도 좀~ 사주시면 감사하구요....호호호

 

그리고 원장수녀님 진심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정말

아무래도 좋습니다.저희는 하느님의 집에서 일 하는 것 만으로 기쁨으로 생각 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왜 그런 말 하는지 아시죠 *^.^*

(ps사무장님! 혹시 수녀님께서 굿뉴스를 안보시면 사랑한다고 좀 전해 주시겠어요???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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