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교사피정을 하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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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윤 [HY98] 쪽지 캡슐

2000-07-15 ㅣ No.1065

왠지... 많이 충만해진 느낌이여요.....

조금은 피곤함이 있는 하루였지만..... 이 정도의 피곤함은 단번에 사라지게 할 수 있는

파워있는 시간들이었지요....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어여....주님을...

아이들에게 주님을 느끼게 해주려고...... 힘을 내어보내여.......

저희는 많이 노력해요..... 그래도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이 많지만.. 그것들은...... 주님께서......

채워주시리라 믿으면서........ 오호호.......

선생님들이 택하신..... 성서구절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선생님들의 모습을 담고있는지여..

다시한번.. 놀랐어여......

늘 생각해요..... 저 자신의 신앙을 잊어버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여....

그런데.... 그런생각조차 잊어버릴때가 많은 것 같아여

어느순간 정신이 들고보면....... 제자신이...... 민망스러워지더군여......

우후후..... 그런가운데....... 저와 주님과의 사이를 돌아보는 시간이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여......

오 데레사 선생님....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여......

선생님께 더 많은 은총이 머무르시기를 기도드려 봅니다......

행복하시고여........

이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한 무한한 것들을....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서.....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이만 마치려 합니다......

음..... 또 다른 하루의 시작이네여......

오늘은.... 저의 초등부 아이들 교리방학날이라서......

무척 들뜬 분위기가 조성되겠네여.......

그러나... 그 분위기에 오늘은 동참하려 합니다......

그럼...... 꾸벅~~~~~~~~~~~~~~~

좋은하루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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