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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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aegnes] 쪽지 캡슐

2000-08-01 ㅣ No.1083

초등부 김 아녜스예요..   

넘 좋은 날씨입니다..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픈 날이예요. (떠나 봐?)

무사히 캠프를 다녀 왔어요.   부족한거 많은 캠프였지만 나름대로 우린 열심히(?)

했어요.    * ^.^ *      

기쁜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내년에 더 잘하자는 말이였어요.  

 

매년 느끼는 거지만 캠프 끝나면 괜히 허전한 느낌은 왜인지 모르겠군요.

토,일,월 3일 동안  몸살을 앓았어요.  지금은 좀 괜찮지만.....

 

이젠 청년 캠프만 남았읍니다..

캠프를 준비하면서 이번처럼 많이 힘들고 부담스러웠던 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왜 교사회 다시 들어왔을까’ 란 생각을 많이 해봤어요. 나름대로

배우는것도 있고 잘 들어왔다는 생각도 하며 후희도 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남은 한 학기 마무리 잘해야지 란 욕심이 생깁니다.  신경성이라 두통이 생기긴

했지만 어디를 가든 교사회 출신들은 잘 할거란 생각이들고 저도 어디를 가든

잘 할수있을거 같아요..    교감으로서도 많이 배운것 같아요.     ^0^

 

교사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많이 달라졌으리라 생각해요.

그리고 많이 컸을거라 생각도 합니다...

 

수고했어..  모두들.   쥬리아.소피아 ,마리아, 선재,로사, 베네딕도,  요한, 바오로

안나,  유년부 선생님들 그리고 보조로 왔던 레지오의 안드레아  같이 못갔지만 기도

해준 세실리아등   (한명이 빠진것 같은데 누구지?)

 

이젠  여행을 떠나볼까합니다..    나만의 여행을.....   잘 다녀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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