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청년 신앙 강좌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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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선 [hsmiriam] 쪽지 캡슐

1999-10-04 ㅣ No.720

안녕 하세요?

오늘이 프란치스코 축일이네요. 모든 프란치스코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특별히 제가 아는 황선권프란치스코와 정성환 프란치스코 신부님! 행복하세요!

어제 청년주일 행사의 알환인 신앙강좌를 들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할수록 집찌름합니다.

비판하는것은 좋은것이지만 우리가 살고있는것이 송두리채 그대상에 오른다면 혼란이 옵니다.

우리가 의식없이 그냥살아가고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환경문제같은것이 대표적이겠죠.

그런것에 대해 따져나간다면 끝도 없고 아이러니와 모순 등 딜레마에 빠지게 되고 아예 더이상 생각하기를 포기해 버리게 되죠.환경을 생각해서 우리가 과연 어디까지 역행해야 하는가? 얼마만큼의 불편을 견뎌야 하나? 원시로 돌아가는게 최선인가? 등등

이것을 싱앙과 연결 시킨다면?

어제의 강사님은 전문성이 결여되었던것 같다. 단어의 선택도 그렇고 각 분야에 대한 대책없는 비판도 그렇고 자기의 전공분야가 아닌것에 대해서는 조심성이 필요하다.잡식성 은 싫다. 만약 예술에 대해 뭐라 했으면 내가 한 질문 했을것이다.

 그리고 나는 예진이에게 박수를 보낸다. 자기를 변론하는 조리있는 지적! 내가 박수룰 보낸것은 내가 같은 하교를 나와서가 아니다. 부당한 침헤에 대한 노리적인 방어정신이 본받을만 하다.

 더 하고 싶은 애기가 있지만 시간 관계상 ...  미리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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