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코로나 바이러스의 키가 1미터라고 할 때에 그 먹이인 사람의 키는 16,000-17,000 k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 높이 8,850 km의 두배 정도이다 2029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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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ㅣ No.2140
1. 판데믹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크기는 약 0.1 마이크로미터(즉 1천만분의 1 미터)이라고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의 키가 약 1.6 미터 - 1.7 미터라고 가정할 때에,
숫자 1천만을 곱하여, 이 바이러스의 크기/직경/키를 약 1미터이라고 환산하면, 동일한 비율로 환산된 그 먹이인 사람의 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 높이 8,850 킬로미터의 두배 정도인, 16,000-17,000킬로미터입니다.
그러니까, 이 바이러스가, 자신의 바로 인접한 주변에 있기 때문에 접촉 대상인, 한 인간에게 접촉을 시도할 바로 그 순간에, 얼마나 커다란 먹이감인 한 인간이 이 바이러스 앞에 놓여 있는지, 한 번 상상을 해 보십시오.
2. 그러므로,
대류 현상에 의하여 외부 공기와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의, 소위 말하는, 밀폐된 공간 안에, 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이미 감염이 되었으나, 이제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감염자 본인이 천혀 느끼지 못하는 무증상 상태에서 코 혹은 입으로 내뿜는 숨을 통하여 이 바이러스를 공기 중에 퍼뜨리는 분이 단 한 명이라도 해당 동일한 밀폐된 공간 안에 있을 경우에,
입자(particle)인 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서 확산(Diffusion) 현상이라고 불리는 물리 법칙에 의하여,
동일한 밀폐된 공간 안의 각 무증상 감염자는 자신의 주변에 있는 다른 인간들에게, (i) 공간 변수인 접촉 거리가 짧음에 따라, 그리고 (ii) 시간 변수인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iii) 점차적으로 더 많이 감염을 초래하게 됨은,
인간들의 희망/기대/바람과는 전혀 무관한, 매우 자명한, 자연 법칙의 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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