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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산과 바다가 그리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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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아 [cya] 쪽지 캡슐

1999-10-20 ㅣ No.1541

유난히도... 바다가 그리운 날입니다... 제가 말했던가요? 제가 부산에서 살았었다고... 집에서 15분정도면 해운대의 확 트인 바다를 볼수 있었는데.. 그래서..계절마다..날씨가 바뀔때마다...달라지는 바다의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그 때가 그리워집니다. 이 가을이 다 가버리기 전에 가을을 느껴봐야 할텐데... 이번주가 설악산의 단풍을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시기라고 하더군요. 어제 뉴스에서 울긋불긋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는데..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확실히 서울에선 자연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 같아요.. 맘먹고 나서야지만..산이나 바다를 즐길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도시의 냉랭함만을 느낄수 있으니까.. (너무 비약적일수도 있지만....자연을 느끼기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왠지 벌써 가을마저 다 지나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와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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