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달님]9월12일복음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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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일의 가운데인 수요일입니다. 일주일만에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네요...
오늘 복음말씀에서는 행복에 관해서 얘기해 주십니다. 지금 가난하고, 굷주리고, 울고있다 하더라도, 그건 행복을 방해하는 요소가 못되나 봅니다... 자기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고 그 마음가짐안에 얼마나 큰 모습으로 예수님이 우리안에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하루 자신이 받고 있는 행복을 한 번 찾아 보세요... 분명 너무나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까요?
근데 슬픈소식이 있더군요.. 바다 건너 미국에서는 사상최악의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어제밤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놀랐던지... 기도중에 고통받고 있는 여러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오늘하루도 자신의 위치에서 즐거운 날이 되세요...
*가난한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부요한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20-26)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가난한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하느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 지금 굶주린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배부르게 될 것이다. 지금 우는 사람들아, 너희는 행복하다. 너희가 웃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 때문에 사람들에게 미움을 사고 내어 쫓기고 욕을 먹고 누명을 쓰면 너희는 행복하다. 그럴 때에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너희가 받을 상이 클 것이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그러나 부요한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너희는 이미 받을 위로를 다 받았다. 지금 배불리 먹고 지내는 사람들아,너희는 불행하다. 너희가 굶주릴 날이 올 것이다. 지금 웃고 지내는 사람들아,너희는 불행하다. 너희가 슬퍼하며 울 날이 올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들아, 너희는 불행하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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