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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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규 [jb1109] 쪽지 캡슐

1999-03-27 ㅣ No.1120

희정!

나에게 너무나 반갑고 기쁨의 이름입니다.

먼저 희정양의 말처럼 땡땡번의 영예를 차지 한것에 축하의 말을 드립니다.

난 정 희정의 아빠입니다. 20여년정 희정(다니엘라)이가 태어날때 주님이 주신, 맡겨주신 자녀라는 생각은 잘 하지못하였습니다. 그러다 철좀 드니까 정말 자식은 나의것 나의 소유가 아니라 주님이 잠시 나에게 맡겨주신 것이라는 것을 느끼며 살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모든곳에서 열심이 봉사하며 살아가는 홍 희정씨가 제가 보기에 넌무 넌무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러니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이쁠까.

 

회개의 기간, 사순기간을 지나고 기쁨과 희마의 부활을 맞이하시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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