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림동약현성당 게시판

수녀님! 어데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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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심 [Maria6082] 쪽지 캡슐

1999-06-10 ㅣ No.143

수녀님!

안녕하세요..

글구...

어디 계셔요...

벨라도 선생님께서도 신부님..이랑... 수녀님... 이랑...글 읽어보고 싶다고 하시던데...

울매나 바쁘셔서...

가끔씩... 들리셔서... 글도 남기시더니...

요즘은... 아무리 둘러봐도... 수녀님 안계시네요..

....

오늘 점심시간에...

어머니교사들 모여서 단합대회를 했답니다...

왠... 단합대회...

신부님의 엄명을 어길 수가 없어서...

신앙학교 초안을 빙자로...

울 성당에서 멀리 떨어진 곳...

공덕동에서 넷이서 똘똘 뭉쳐...

우찌 이 난국을 피해갈지.. 고민 아닌 고민을 쪼금 했는디..

암튼... 모든 것은 주님께... 맡기고...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기냥.. 작년 생각이 나네요..

우찌... 했는지...

여러가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기도 하고..

암튼...

신앙학교를 통해서...

아이들이 재미를 느껴..

성당에,...왕창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구요..

(아이고.. 성당이 왁자지껄해지면...선생님들만...에고에고...이럴수도 ...

저럴수도... 암튼 아이들이 많아야 한다,,)

준비과정을 선생님들과 잘 협력해서..

별 무리없이 기나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고... 수녀님도 이곳을 통해서...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 화이팅!!!

한번 외쳐주시면...

울 교사들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답니다..

암튼 좋은 하루 되시고요...

요 바로 앞전에 글 올리시는 분은 누꿀까?

작년에도 이맘때쯤... 수녀님 애인 있었는디...(?)

행복하시겠어요..(오해는 마시고...^^)

마리아였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요... 가끔... 글도 남겨주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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