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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카리야서 1장 1절~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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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7-12-13 ㅣ No.7620

 
 
머리글
1장
 1절: 다리우스 제이년 여덟째 달에 주님의 말씀이 이또의 손자이며 베레
         크야의 아들인 즈카르야 예언자에게 내렸다.
 
회개하여라
 2절: 주님이 너희 조상들에게 크게 화가 났다.
 
 3절: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너희는 나
        에게 돌아와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
        리라. ㅡ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4절: 너희는 너희 조상들처럼 되지 마라. 이전의 예언자들은 '만군의 주님께
        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부디 너희의 악한 길과 악한 행동을 버
        리고 돌아와라.' 하고 외쳤으나, 그들은 듣지도 않고 나에게 주의를 기
        울이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5절: 너희의 그 조상들은 어디에 있느냐? 또 그 예언자들은 아직도 살아
        있느냐?
 
 6절: 그러나 내가 나의 종 예언자들에게 내린 말과 규정들이 너희 조상들에
        게 이루어지지 않았느냐? 그래서 그들은 돌아와, '만군의 주님께서 우리
        를 두고 계획하신 대로, 우리의 길과 행동에 따라 우리를 다루셨다.' 하
        고 말하였다."
 
첫 번째 환시: 말 탄 기사
 7절: 다리우스 제이년 열한째 달, 곧 스밧 달 스무나흗날에 주님의 말씀이
         이또의 손자이며 베레크야의 아들인 즈카르야 예언자에게 내렸다.
 
 8절: 내가 밤에 보니, 붉은 말을 탄 사람이 골짜기의 도금양나무 사이에
        서 있었다. 그 사람 뒤에는 붉은 말들과 검붉은 말들과 흰말들이 서
        있었다.
 
 9절: 그래서 내가 "나리, 저것들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나와 이야기
         하던 천사가, "저것들이 무엇인지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대답하
         였다.
 
10절: 그러자 도금양나무 사이에 서 있던 그 사람이, "이것들은 주님께서
         세상을 두루 다니도록 보내신 것이다." 하고 대답하였다.
 
11절: 말 탄 사람들이 도금양나무 사이에 서 있던 주님의 천사에게 말하
         였다. "저희가 세상을 두루 다녀 보니, 온 세상은 평온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12절: 그러자 주님의 천사가 아뢰었다. "만군의 주님, 당신께서는 예루살렘
         과 유다의 성읍들을 가엾이 여기지 않으시고 언제까지 내버려 두시
         렵니까? 그들에게 진노하신 지 일흔 해나 되었습니다."
 
13절: 주님께서는 나와 이야기하던 천사에게 다정하고도 위로가 되는 말
         씀으로 대답하셨다.
 
하느님께서 시온을 가엾이 여기시다
14절: 나와 이야기하던 천사가 나에게 말하였다. "너는 외쳐라. 만군의 주
         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예루살렘에, 시온에 커다란 열정을
         지니고 있다.
 
15절: 그러나 태평스러운 민족들에게는 몹시 화가 나 있다. 내가 조금밖에
         화를 내지 않았는데도 그자들이 그들을 더 불행하게 만들었기 때문
         이다.
 
16절: ㅡ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ㅡ 나는 동정심을 가지고
         에루살렘에 돌아왔다. 그 안에 나의 집이 다시 지어지리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측량줄이 예루살렘에 펼쳐지리라.'
 
17절: 너는 또 외쳐라.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성읍들은 다
         시 좋은 것으로 넘쳐흐르리라. 주님이 시온을 다시 위로하고 예루살렘
         을 다시 선택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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