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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cristal] 쪽지 캡슐

2000-06-05 ㅣ No.1111

엄... 저번에 너 그냥 가게 해서 전말 미안했어..

교수가 짐 날르라잖아.... ㅠ.ㅠ

좀 그랬지만... 어쩔수가 없었거덩....

미안할 따름이야...

니가 요즘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 것 같아.

나와 비슷하니까....

1학년때... 좀 그렇잖아. 이해해...

근데 말야...

겉에서 보기만 하면서 벗어나려고 해두 안되는거... 알지?

극복하구 싶음 내가 일을 꾸미는 편이... 어떨지....^^;;;0

누구나 그런 생각하면서 사는 거잖아.

일상이 넘 지루하고.... 하는 것도... 하고싶은 것도 없는....

의기소침하게 있음 계속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 힘들꺼야.

엄....

나라고 이러 말 할 자격이란게 있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래서...

말하기가 참 조심스러운데....

정답이 없는 상황이다.... 그치?

만나서...말로 할래...

pc방에서 괴상한 소리들을 듣고 있으려니...

생각났던것도 표현하기가 무쟈게 힘들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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