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RE:715] 국민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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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sst222] 쪽지 캡슐

2000-06-26 ㅣ No.723

후후.. 박태일님의 글을 잘 읽었읍니다.

또한번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민성에 대하여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태일님 너무 꿀꿀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생각엔 1조원이 들었을지 모릅니다.(특유의 몸집불리는 것도 국민성중의 하나죠)

대통령의 보안에 관련된 돈만해도 어마어마했겠죠.. 거기에 그쪽에 선물로 가지고

간것만해도 많지 않을까요?  진도개 한마리에 몇천만원(최상품이면 더할거라고 생각되는데)

하지 않았을까요? 비행기, 수행원들의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것을 100% 안전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좀들었을 거라는 걸 생각해봅니다.  반정도는 실제 드는 비용이고

나머지는 Behind story상 들지 않았을까요?

 

그렇지만 나라의 경제가 흔들리는 것은 그러한데에 사용되는 돈보단 부패한 각종

기업과 은행 등 공공기관에 붇는 돈땜에 그런것이지 결코 그러한 써도되는 돈땜에

아닐거라는 생각이 듬니다.  물론 천문학적인 숫자지만 지난번에 대우의 공공자금투입의

규모가 10조원대 였던것을 생각하면 크긴하지만 비교가 되겠죠?

 

대통령도 사람인데 노벨평화상....   땡기겠죠?

물론 통일이 된다면 무조건 평화상감이죠.. 그건 안봐도 비디옵니다.  하지만 현대통령의

기질로 볼땐 그러한 이야긴(물론 저도 그게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맘에서) 모사라고 생각

됩니다.   김정일씨는 남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김정일이 노벨상을 받으려

이것저것 꾸미고 다닌다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김대통령은 치밀한 사람인것 같아서

어차피 통일이 되면 자기가 받을수 있기땜에 무리수를 두는 사람인 것 같지는 않네요..

 

단지 우리국민성이 어떤행동을 보면 그것을 진실로 받아들이긴보다는"저사람 뒤에 뭐가

있어..",,"저거 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건말야......."하면서 이른바 뒷소리(00씨라고 하죠)하는 사실이 이러한 비극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기뻐하는 사람들 저편엔 어떻게든 시기하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저희들도 가끔 이야기하는 중에 남북대화가 화두가 되면 "허허 김대통령 노벨상 받겠는걸."

하고 농담삼아 이야기 합니다. 이런이야기가 와전된건 아닐까요?...

하하.. 좋게 생각합시다..  

 

 

우리 써야할 때에는 써야 되는 것이 돈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그렇잖아요..   뼈빠지게 한푼두푼씩 모아서 몇천만원을 3,4년에

걸쳐서 모았읍니다.  갑자기 교통사고가 나서 돈이 필요하게 되면.... 아깝지만

써야죠.. 사람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합니까?  돈은 또 벌면되지만 사람은 한번 죽으면

다시 못 봅니다....

 

후후..   마지막으로 돈이 사람을 따라다니는 거지 사람이 돈을 따라다니면 안된답니다.

 

 

그럼  안녕히...

 

                                  .. 홈페이지를 열망하는 그레고리오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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