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성가대]^^;고맙구..미안하구..

인쇄

이정민 [mint88] 쪽지 캡슐

2000-08-10 ㅣ No.3629

어...엇...생일을 축하해주는 글들을  이제야...보게되었네요...^^;

지금은 학교앞 겜방인데 날씨가 너무 더워 잠시 쉬어갑니다.

지난주일에 저는 처음으로 12시땡해서 생일이 되는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았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고맙구 행복했습니다. 남자친구한테보다 먼저 성가대 식구들에게 축하를 받았지요..홍홍...

그날 전 군대가는 동생들을 위해 진심으로 많은 격려와 위로의 말을 해주는 성가대 선배들의 모습도 봤습니다. 정말 아껴주고 생각해주는 사랑이 느껴지는 자리였지요...그래서 저두 촛불을 끄면서 재신이와 종혁이의 건강을 기도했어요...생일날 소원은 이뤄진다면서요?^^

글구...평일연습에 못가서 정말 죄송해요...휴가나온 친구랑 겨우겨우 만났는데 글쎄...그날 전 핸드폰...아니 휴대폰을 잃어버렸습니다...흑흑...연습을 안가서 벌받은건 아닌지...

담 연습은 꼬~~옥 가야쥐~~

다행히 배터리 안쪽에 붙여놓은 집전화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세상엔 착한사람이 더 많다구요...하지만 아직 받지는 못했네요..(오늘은 꼭 받아야 하는데!!!...)

오늘은 그동안 못한 말을 많이 하구 싶었는데...글을 별로 쓰지 않다보니 생각만큼 쉽지않네요...

음...전 성가대를 만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아직은 모르는 다른 단체분들도 많고 세례받고도 성당을 다닌지가 오래된지라 생소한 점도 많구요...

하지만 정말루 제가 성가대를 만난것이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정작 성가대분들은 오랬동안 만나온 인연이라 서운한 점도 생기고 아쉬운 점도 있겠지만 가끔은 우리가 만나지 못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보세요...분명 하느님의 사랑으로 맺어진 인연이겠지만 서로의 소중함도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헹...분위기 못맞추고 등장한 사람땜에 들어가야 것네요...캠프가서 많은 얘기하구 그랬으면 좋겠어요...많이 기대하구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생일 축하해준분들!!! 고마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5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