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그냥 좋은 글인거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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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오늘 다이어리를 보다가 좋은 글이 있어서....... 사실 제 선배 조XY형이 써준 건데... 어쨌든 제 생각이지만 좋은 글 같습니다... 한번 봐 주세여
-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3년후..... 어느 날 이었습니다. 전쟁에 참전했던 아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 울지 마세요. 전 괜찮아요. 근데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는 외팔에 외다리에 외눈이에요"
"그래. 어서 데리고 오너라 얼마동안은 우리가 돌봐 주어야 겠지."
"아니에요. 전 그와 평생 같이 있을거예요."
"얘야. 그는 너 한테 짐밖에 되지 않아"
"짐밖에 되지 않는 다구요?"
하며 전화는 끊어 졌습니다.
그 다음날..... 아들은 마을 공터에서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은 외팔에 외다리에 외눈이었습니다...................
정말 슬픈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아들이 사실대로 어머니께 말씀 드렸으면 과연 그는 죽었을까요?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위한 마음에 그런말을 했던것인데........ 어쨌든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그런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P.S 전례부와 B.R.C 마니X2 들어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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