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함께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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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교 [herrman] 쪽지 캡슐

2000-01-11 ㅣ No.411

어제는 성소자들과 신부님과 함께 검단산에 다녀왔습니다..영화도 보구..밥도 먹고..

저는 친구들을 통솔(?)하는 입장에서 함께 갔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간 산이었습니다.. 성소자들과 함께 해서였을까요...거기서 느낀 하느님의 숨결, 바람은 이곳과는 조금은 달랐던것 같네요..

올라갈때는 많이들 힘들어했었는데, 어느덧 정상에 올라갔고.. 손을 잡고 함께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었지요.. 밥 먹고... 내려올때 얼었던 눈이 녹아 조금 고생을 하기도 했지요..

 

 

그들과 하루를 함께 보내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느꼈습니다.. 그들안에 있는 하느님께 향한 열정을..

그런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그들의 꿈이 무엇이든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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