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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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9188lee] 쪽지 캡슐

2000-07-21 ㅣ No.6107

뭐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건물은 신자들 다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방에 모여 앉은 작은 수의 사람들이 하는 소규모 미사야 말로 진정한 소공동체의 모습이며 초대교회의 모습이 아닙니까? 그리고 아예 안 짖는 것도 아니고... 처음 시작은 아마도 신자들도 신부님도 힘드실 거라 생각 합니다. 저는 면목 4동이 아니니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보통 분가하게 되면 모본당과 교구에서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성전건립기금 낸 사람으로서 면목동도 면목4동도 아직은 우리성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성당이 신부님의 것도 아니고 사무장님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신자들 것도 아니고 건물은 신자들 편의를 위한 것이지만 성당은 신자들의 모임이며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신자들 자신이며 그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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