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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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4-07-28 ㅣ No.8530

며칠전 전화가 왔슴다

젊은 여인네 목소리

마석에서 고등학생이었던 여학생이

정말 오랫만에 연락을 한것임다

마석성당 뒤편에 약간의 공터가 있었는데

그곳에 조립식으로 아이들이 공부하는 집을 만들고

성적이 좋은아이들을 그곳에서 공부하게 하였지요

그때 만났던 녀석입니다

눈이 크고 복스럽게 생긴 아이엿는데

지금 아이하나를 둔 서른살의 주부라고 합니다

그래도 내눈에는 그때 그아이의 모습만선하지요

그때 주지나이 서른 다섯이엇을때 입니다

참으로 세월이 ..

오늘은 왜 이렇게 세월타령을 하는지

아마도 머리가셀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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