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Re: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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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9 ㅣ No.8533

하하....

 

작년에 몇달동안 있었던 일이예요

신부님과 둘이 같이 찍은 사진을 액자에 넣어 책상위에 올려놓았지요

(오해 없으시길...견진성사후 줄섰다가 간신히 찍은 사진이니까요^^)

청소하다가 보면 액자가 엎어져 있는 겁니다

쓰러졌나?...세워 놓으면 어느새 엎어져 있고...이상하다?

그러던 어느날 액자가 아예 분해가 되어 있는 겁니다

 

범인은 네살바기 우리 아들놈...

왜 그랬는지 물어 보았더니

"아빠가~으응~없어서~내가~으응@#&$어쩌구 저쩌구"(다 알아들을수 없었음-_-)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지 생각에는 뭔가 아니다 싶었나봐요

 

제가 지난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 아들(영계짱 ^.~)이 질투할정도로 신부님은 젊고 싱싱?하시니까

이 무더운날 넘 의기소침해하시지 마세요

나이는 숫자일 뿐이예요....

 

지금 그 사진은 튼튼한 액자에 옮겨 넣어 높은곳에 올려놓았답니다

 

갑자기 왕 보고프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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