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가브리엘 신부님 안냐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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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숙 [yellowrosw] 쪽지 캡슐

1999-04-12 ㅣ No.73

비가 오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그립네요.

왠 사람이냐구요.

그냥~ 그리운 사람요.

그래서 신부님도 생각이 나구.

신부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도 무진장 잘 지내고 있어요.

부활절에 계란은 마니 드셨는지요.

그리고 제가 보낸 계란은 잘 받으셨는지요.(마음의 계란)

전 마니 나누워 주었찌요.

받는것 보다는 주는것이 더 즐겁고 행복한것 같아요.

그쵸.

신부님께 한번 놀러가야지 하면서도 그게 생각되로 잘 안되네요.

그래도 올봄이 지나가기 전에 꼭! 놀러 갈께요.

마시는것 마니 주셔야해요.

신분님 요즘 감기가 무지 독하던데...

감기 조심하시구 늘 건강에 유의 하세요.

신부님~~~~~~~~~~  싸~~랑~~~해~~~~용.

 

 

                          리쁜 쫑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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