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받았는데.. 뺏긴기분이드네요..^^

인쇄

김성연 [zyzyzy] 쪽지 캡슐

2000-05-15 ㅣ No.751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죠?...

진짜... 루.. 오랫만이네요..

^^ 헤헤헤... 근데.. 오랫만에 왔는데....

어째?.. 기분이 .. 묘~~ 한 것이...쩝...

낯설게 느껴짐이.. 왜인지....

알기가.. 힘이 드는군요..

음..

오늘은.. 스승의날이고...또한.. 성년의 날이었답니다..

아니.. 아직.. 오늘이기에..날이지요..

성년을... 맞으신분들.. 성연이를 비롯한.. ^^

홍홍.. 모두모두.. 추카드려요..

이젠. 정말.. 성인이 된만큼.. 자기자신에게.. 책임감있게.. 행동하고.. 해야할것 같네요..

성여니가..그럴 수 있을런지..

오늘.. 스승의 날이라고.. 엄마들이.. 선물을 보내셨더라고요...

별로.. 기대도 안했지만..

저도 사람이기에.. 받으니.. 기분은.. 좋더군요..

허나...

것도..잠시...

원장샘과... 원감샘이.. 가져가더니..

맘대로.. 나누어주더군요..

생각보담.. 훨씬적게... ㅠ.ㅠ

섭하더라구요..

게다가.. 소심한저는.......

치사한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째.. 받은게 아닌.. 빼앗긴기분이...

그냥... 그런... 선물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자꾸.. 선생님들이.. 하는 행동들이.. 정..떨어지게.... 행동하는것 같아서요....

그게... 좀.. 싫을 뿐이죠...

모르겠네요...

우선.. 1년...은.. 해야니깐...요...

정말이지.. 넘 넘.. 힘들어요...

^^:

게다.. 요즘은.. 별로.. 이것저것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도힘들고...

털어놓을 사람들은..너무도.. 바빠보여서...

말. 꺼내기 가... . 좀.. 힘들더군요...

그래요.. 다.. 그렇듯.. 성여니도.. 그런 삶을 사는것인가..

요즘은.. 정말이지...

갑자기.. 나이를 먹은듯한.. 기분이 들어요..

직업을 가졌다는게.. 그런 생각이 들게 하나봐요..

그냥...

아직은.. 이런 위치에 있고 싶지 않은데...

라는.....

그런.. 도망치고 싶은 생각에서인가봅니다...

어젠.. 카이스트를 봤답니다...

제목이 실종 2더군요...

보면서.. 자꾸만.. 내가 나를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어쩌면.. 좀더 대담하게 인생을 살아갈런지..

너무.. 예민하게 보고... 느끼려고... 하는게.. 날 . 더 힘들게 한다는거..

알면서도...

병인가봅니다..

쿄쿄쿄....

모더덜.. 잘.. 지내고 있죠?

네...

성여니도.. 잘 지낼게요..

갑자기...

모두모두.. 보고싶네요..

좀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게..

시간이 부족하단거...

자꾸.. 시간에.. 매여사는것 같단거...

안그래야겠는데....

그렇게 되는 군요...

쫒기면서.....

시간에 얽매여서 살지 말아요....

우리...

헤헤헤...

여러분.. 모두...

잘들.. 지내시고요...

안녕히 계셔요...

^^

 

 



32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