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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성경 쓰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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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영 [mymoon] 쪽지 캡슐

2005-02-10 ㅣ No.3314


답십리본당 신자 여러분, 모두들 성서쓰기 많이 하고 계시죠?

그런데 실제로 성물방에서 성서쓰기 노트가 팔린 걸 보면

참여숫자가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신부님께서 2005년도에는 성서쓰기를 하자고 처음 말씀하셨을 때

이왕이면 영어공부도 할겸 영어성서 쓰기를 시작했답니다.

영한대조판 성서로 쓰니까 뜻이 통하지 않으면

오른 쪽 한글 성서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더군요.

 

신부님께서는 본인들이 쓴 성서를 자식, 손자들에게 가보로 물려주라고 하셨지요?

이왕이면 영어성서 필사본을 가보로 물려주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되었답니다.

 

저는 매일 조금씩 걸르지 않고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거실에 두레상을 차려놓고 출근할 때도 치우지를 않고 있습니다.

퇴근하면 언제든지 앉아서 쓸 수 있게 말입니다.

 

지금 마태오복음을 70% 정도 썼는데,

이미 쓴 꼬불꼬불한 필기체 영어성서를 들쳐 보면 그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쓰면서 느낀 점인데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정도면 충분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답십리본당 고등학생, 대학생 신자 여러분,

영어성서 쓰는 재미 같이 느껴보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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