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동성당 게시판

송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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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wonhi] 쪽지 캡슐

2002-08-21 ㅣ No.2480

+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월곡동 성당 교우 여러분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물너나고 있습니다.

이제 가을을 맞이해야 하는 때입니다.

 

여름이 뜨거운 열정이라면 가을은 차분한 사색입니다.

지난 여름의 추억들을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이제는 차분한 일상안에서 주님을 만나야 하는 때인것 같습니다.

 

이제 9월이면 월곡동 성당에서 종암동 성당이 완전히 분가해 나가게 됩니다.

아쉬운 작별이지만  새로운 출발을 위한 도약의 시간 입니다.

월곡동에서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떠나는 분들은 발걸음이 무겁겠지만 새로운

신앙공동체 안에서 주님과 함께 복된 시간을 보내리라 믿습니다.

 

종암동의 분가를 축하하고 감사드리면서 성당에서는 송별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석별의 정을 나누는 푸근한 자리입니다.

많은 분들 함께 하셔서 주님안에 하나되는 신앙공동체의 사랑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2. 8 .31 이원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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