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정팅후기] 지난밤 연희동 청년 정기채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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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수 [michael74] 쪽지 캡슐

1999-06-05 ㅣ No.369

지난 밤 굿뉴스 대화방에서 연희동 청년 두번째 정기 채팅이 있었습니다.

출석하신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김한수 디도 <cellsi>

          - 모임 전 저와 잠깐 쪽지만 나누다 가셨습니다.

            다시 오신다고 하셨는데 결국 안 오셨죠?

            아마 피곤하셔서 주무신 것같아요.

 - 양주열 베드로 <신학교에서>

          - 들어 오시자 마자 몇마디 던지시고는

            교사회 헤레나 자매님께 아이디를 넘기셨습니다.

            강론 생각하러 나가신 것 같던데 맞나요?

 - 정성환 프란치스코 <정성환>

          - 나흘째 잠을 못 이루고 계시답니다.

            명동에서 농성중이던 사람들 걱정 때문이었나요?

            어쨋든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이상현 요한 <요요>

          - 나이도(?) 잊으신채 늦은 시간까지 저희와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 새벽 미사참례 하신다고 하셨는데. 가셨겠지요?

 - 김희연 카타리나 <캐티>

          - 누나 안녕!

            누나 난 정말 이글 쓰기 싫었는데 상현형의 간청이 잊혀지지 않아서...흑흑~

            제일 늦은 시간까지(새벽4시) 누나는 짱구와 함께 하셨답니다.  고마워요~

 - 교사회 헤레나 <헤레나>

          - 죄송하지만 정현주님이었던가요?  머리가 나빠서... 히~

            처음뵙는 분인줄 알았더니 저와 안면이 있으시더라구요.

            글쎄 가끔 성당에서 인사도 한다네여?  헤헤~ (긁적긁적)

            아아! 생각났다! 생각났어! 누군지 생각났어요! (기쁨의 눈물 감동의 물결)

 - 양만수 미카엘 <집짱구>

          - 지난주에 이어 온갖 쓰잘대기 없는 농담과 주제를 흐리는 묘한 말들로

            전체적인 대화방 분위기를 부리부리왕국(짱구왕국) 화 함.

            할말 없음.

 

합주단 정기채팅임에도 불구하고 합주단에선 카타리나 누나 단 한분만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지난 주 한번 반짝 모임이었을까요?

저조한 참여속에 조만간 대화방이 닫히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계속된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1999.6.5  주말.

             미카엘은 집에서 양신부님께서 선물해주신 "Andrea Bocelli"를 듣고 있답니다.

 

 

추신 : 어제 정신부님께서 대화방에 모인 청년들에게 많은 선물을 주셨습니다.

 

       토끼 -> ()()    사탕 -> |-(////)-|   닭 ->  ~    (솔직히 닭은 확실하지 않음)

               (**)                               <*

                                                   (&&)=

                                                   !!

 

       그리고 만수가 젤루 맘에 들어하는 쥐(시키)  ->  <:3 )~

       짜쟌~ 아휴~ 정말 이뻐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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