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마리아 수녀님 정말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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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환 [civilday] 쪽지 캡슐

2000-08-03 ㅣ No.1737

마리아 수녀님 어찌된 일이십니깡.. 음...

 

너무나 갑작스런일이라 말이 나오질 않네염..

 

우앙~잉잉..~ 수녀님.. 암튼..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이들의 미소로.. 아이들과 함께..

 

수녀님의 아름다움으로 생활해주세염..

 

수녀님께. 예전에 드렸던 6행시를 다시올립니다..

 

 

김 마리아 수녀님의 정성어린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명 확한 대답을 들을수 없지만 이곳에서나마 당신의 목소릴 듣고있습니다.

자 수를 놓듯 하나하나 끼어맞춰가는 정성으로 다듬고 보듬어

마 침내 사랑이라는 결실의 수를 놓고 싶습니다.

리(이) 이제 더이상 부족한 모습이고 싶지 않습니다.

아 름다운 모습으로만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저희는 수녀님을 사랑합니다.

 

 

 

 

 

수녀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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