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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복이 [okby] 쪽지 캡슐

2006-05-17 ㅣ No.5201

고3수능 기도모임에서 성지순례건에 대하여 건의하고자 합니다.

공지사항(5/14)보고 뒤늦게 댓글 달았지만 읽었는지 잘 몰라 다시 글 올립니다.

많은 행사에서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정한 날자이긴 하겠지만 오리엔테이션 만 하고서 첫모임도 갖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수능생 부모들의 의사타진이 반영되지 않은것 같군요.

이나라의 고3수능생부모들의 고뇌를 본당차원에서 도움을 주는 모임이 예년과는 빨리 갖게 되어 감사드리고 있어요

오리엔테이션 시에 주임신부님,보좌신부님, 수녀님께서 전폭적인 도움을 주시겠다고 하셨죠.

저는 직장인이라 기도모임에 참석할 수는 없겠다 싶었는데 저녁기도모임까지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있는 중에 공지사항을 보고는 건의합니다.

11월 수능까지의 행사에 성지순례가 너무 급하게 잡혀져 있지않나 생각드는군요.

 직장인 부모들을 고려하고 부모중에 어머니들뿐만 아니라 아버님들도 참석할 수 있는 일요일의 계획은 너무 무리한가요?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고3 수능생을 둔 엄마이기에 올 한해를 고3 아들을 위해 봉헌하고자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직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 최대한의 짬을 내서 기도도하고 시편 성경필사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다소 늦게 제의견을 낸점때문에 변경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르겠으나

가능하면 고려해 주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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