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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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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kimcupid] 쪽지 캡슐

2001-09-15 ㅣ No.4972

 + 사랑하는 예수님!

별빛의 속삭임에 눈을 뜨고 바람의 그리움을 봅니다.

" 사랑해요. . . . "

마지막 그녀의 애절한 목소리가 마음을 채웠던 하루. . .

다시 이 가을이 오면 그 사람은 자동응답기에 남겨진 마지막 말을 들으며 부인의 향기를 느끼겠죠?

누구의 잘못인줄도 모른 채 하느님 곁으로 가야하는 영혼들. . . . .

그 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늘을 마지막처럼 항상 준비하고 최선을 다 하길. . . .

 

 

마음을 짠하게 울리는 글이 있어 첨부합니다.

아직 짝이 없어.. .. .아니 있는데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띄웁니다.

 

                 사랑의 향기를 미워도 다시 한번. . . .

 

 

 

첨부파일: 그의결혼식.htm(1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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