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성당 게시판

새벽 미사 가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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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옥 [hyunmaria] 쪽지 캡슐

2000-10-02 ㅣ No.682

우리 동네에는 유난히 함부로 버린 쓰레기와 강아지 똥이 길에 많아요.즐겁게 새벽 미사를 가다가 밟는 기분 당하신 분은 아실겁니다.또 자주보는 모습인데 아침에 강아지 운동을 시키려 데리고 나오시는지는 몰라도 강아지 변을 치울준비를 하고 나오시는지 일부러 강아지 똥누이러 나오는지 분간이 안 됩니다.심지어 어떤분은 아침만 되면 강아지를 내보내요. 나온 강아지 똥누면 누가치울까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것은 이런 작은 일부터가 아닐런지요.적어도 자기집 강아지 똥은 자기가 치우며 키운다는 마음과 자기도 치우기 싫은 것은 남도 싫어한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가 먼저 그런 사랑을 실천 하며 사는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 실천일것 같아요.저는 이런 작은 일상의일을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는것이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믿기에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도 함께 실천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띄웁니다.부족한 저역시 좀더 사랑하고 실천하는 삶으로 살겠습니다.이글을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주님사랑 많이 받으시고 많이 사랑하세요.바이 바이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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