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진짜 진짜 잼있는거!!!*^^*(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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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fdjej] 쪽지 캡슐

2001-04-07 ㅣ No.8362

1.의자에 앉질때

 

남녀공학 - 교복치마때문에 항상 다리를 꼬거나..

다리를 모아서 앉는다..

 

여학교 - 교복치마가 가끔 뜯어진다..

친구랑 다리 벌려서..

누가 먼저 치마 옆단 뜯어지는 소리내나..

내기한 적도 있다..

 

남학교 - 엉덩이가 찢어진 바지입고 3일다니면

영웅 취급해준다.

 

 

2. 청소 시간..

 

남녀공학 - 주로 여학생들은 창문에 매달려 수다를 떨거나..

책상하나 옮기고..

힘이 다 빠진듯..

한 숨 한번 쉬고..

이마를 훔친다..

거의 남자들이 다 한걸로 기억된다..

 

여학교 - " 자.. 의자 받아라.. "

" 야.. 책상 피해라.. "

여기저기서 날라드는 책,걸상에..

체육시간에 피구할 필요가 없어진다..

 

남학교 - "야! 1분단 의자는 니다." "뭐라고 이 새x야"

하면서 모든 서열이 가려진다.

 

3. 수업시간중 갑자기 노래 부르라고 시킬때..

 

남녀공학 - 전.. 노래 못하는데..

어떻게.. 아잉.. 정말 못하는데..

" 그대 모습은 보라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

 

여학교 - 전 노래 못하는데..

어떻게.. 우씨.. 진짜 못하는데..

"아~니가니가니가 뭔데 도대체.. "

네~ 앵콜이군요.. 다음 노래는..

"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

"미안해 내 친구야~잠시 너를 기만했던걸~ "

"다 돌려놔~너를 만나기 전에 내모습으로~ "

수업시간 끝날때까지 노래로 시간때운다..

 

남학교 - 2명이 랩하고 2명이 춤춘다 ." 야 느그 뭐고 ?"

"그룹인데요 "

 

4. 쥐가 나왔을때..

 

남녀공학 - 남학생들은 빗자루를 들고 쥐를 잡으러 다니고..

여학생들은 책상위에 올라가서..

꺄악~ 꺄악~ 하면서..

무서워 한다.

 

여학교 - 뒷문 닫고.. 앞문 닫고..

쥐의 출구를 봉쇄한 후..

온몸으로 쥐을 막아서 궁지에 몬 후에..

바케스로 가둔 뒤..

쓰레기통에 담아서..

이름까지 지어주며 키운다.. -_-;;

이름은 신기하게도..

담임선생님과 동명이었다..

 

남학교 - 잡아서 맘에 안드는놈 도시락에 넣어놓는다.

 

5. 식후..

 

남녀공학 - 식사후 거울을 꼭 보고..

이빨 사이의 낀 고추까루나 시금치를 꼭 제거한다..

대다수가 양치질을 한다..

 

여학교 - 양치잘 해봐짜 또 먹을텐데..

대게 집에 와서..

" 학교다녀왔습니다.. " 이렇게 말하면..

" 아니.. 너 입술에 피나네.. "

" 어랏.. 피요? "

그제서야 고추까루임을 알 수 있게 된다..

 

남학교 - "야 너 고추가루 끼였어 "

"어 키우는거야-_-; "

 

6. 싸울때..

 

남녀공학 - 여학생끼리 말다툼하고 나서..

둘다 책상에 엎드려서 운다..

 

여학생반 - 가볍게 주먹이 오고 간 후..

수업시간엔 냉전과 선전포고가 오고가고..

쉬는시간마다 라운드를 뛰고..

결국엔 집에 가기전까지..

12라운드 채운다..

주로 승리자의 손엔 머리카락 한줌이 쥐어져 있다..

 

남학교 - 주위의 물건들을 우선들고 패싸움으로 이어

진다

 

잠깐 학교 때가 생각이 나시지는 않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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