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성당 게시판

오랜만에..쓰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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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sharpin] 쪽지 캡슐

1998-12-06 ㅣ No.44

안녕하세요..

 

모두들 잘지내시죠..

 

요즘은 상당히 춥던데..건강관리는 잘하시고 계시는지..

 

전 건강하답니다..;;

 

요즘은 글이 잘 안올라오네요..

 

다들 바쁘신가봐요..

 

(난 뭘하고 있는지..;;;)

 

여러가지 생각에..머리가 아파오는군요..

 

괜히 이것저것 시도만하다가..

 

다 망하는 것 같은..

 

하고픈 것은 많았지만 욕심을 부려선 안되었는데..

 

이래 저래..그냥..흘러가는대로 쓸려다니다보니..

 

지금은 이렇게 되었네요..

 

이제 돌이킬수도 없게 되었고..

 

지금은 많은 것을 포기해야한답니다..

 

상당히 중요한 것들이지요..;;

 

전 여러가지 해야할 일이 있답니다..

 

그 중에 제가 정말..하고픈 일이 있지요..

 

그것을 결정하는데..1년이 걸렸어요..

 

그리고 이제야..그것을 해보려고 하지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 보기에 좋지 않아도..

 

해야할 일들이 있답니다..

 

제 꿈을 위해서죠..

 

많이 힘들지도 몰라요..

 

전 즐겁겠죠..하지만 주위에서 저를 보는..

 

분들은 괴로울지도 모르겠네요..

 

아직은 이럴때가 아니라고 생각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저를 주위에선 믿지 못하니까요..

 

그래서..지금 상당히 힘드네요..

 

아주 작은 믿음이 필요한데..

 

그 믿음이 없이 전 아마 제가 하고싶은..

 

진정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여러분께서 기도해주세요..

 

또 욕심을 부리는 것 같네요..;;

 

오늘은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하려는데..역시나..절 바라보는 사람들은..

 

믿어주지 않더군요..

 

점점 사람들과 사이만 멀어져가니..힘드네요..

 

제가 잘못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이제 잘해보고 싶답니다..

 

세상이 저의 생각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네요..

 

저만 힘든게 아니겠지만..

 

주위의 사람들이 믿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제 꿈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없어질것 같네요..후~~

 

이번 판공성사는 저에게 중요한것 같네요..

 

죄가 많은 절 용서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횡설수설 떠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그럼 모두 행복하세요..

 

저처럼..잘못되면 안되잖아요..;;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그냥 글로 하고픈 말을 다(?) 하니까..

 

좀 괜찮아지네요..^^;

 

정말 죄송합니다..행복하시길..(자꾸 같은 말을..이제 진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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