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하느님의 사랑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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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3-12-16 ㅣ No.1282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느님의 사랑 고백 / 하석(2013. 12. 16)
성경 안에서 하느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나? 그것은 한마디로 절절한 당신의 사랑고백.
“어미가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혹, 어미가 젖먹이를 잊는다 해도 나는 너를 잊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분.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하시는 분.
돌아온 탕자를 달려가 껴안아 주시고 함께 기뻐하자며 동네잔치를 벌이시는 분.
우리 인간의 죄를 대속하고자, 인간으로 오시어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못 박히신 분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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