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이른 봄 야생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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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14-03-04 ㅣ No.12828 (십자성호를 그으며)
(2014. 3. 4. 촬영) 이른 봄 야생화 / 하석(2014. 3. 4)
모래면 개구리가 겨울잠을 깬다는 경칩, 오늘 서울 근교에서 첫 봄꽃들을 보았네. 제비꽃, 너도바람꽃, 앉은부채꽃이 피였다.
계절은 저마다 피우는 꽃들을 가졌다. 산골에 아직 얼음이 다 녹지 않았어도, 제때가 되니 어김없이 봄꽃을 피웠구나.
고운 봄꽃 보며 새 계절 봄을 실감하네. 새해가 처음으로 피우는 이른 봄꽃들은 숲속 한기 물리치며 당당히 솟고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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