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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979aaa] 쪽지 캡슐

2008-08-18 ㅣ No.7581

이명박 대통령, "내년 말 경제회복 기회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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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각 : 2008-08-18 11:44 목록보기 인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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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야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말쯤 되면 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을지훈련 관련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는 우리 사회를 이념적으로 분열시켜 국력이 모아지는 것을 방해하려는 북한의 시도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말쯤 되면 경제가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국민에게 힘들지만 견뎌 나가자는 부탁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전세계로 중계된 포털업체인 야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물가인상이 서민들에게 매우 부담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부 정책은 물가 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을 한 것은 불가피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금리 충격을 완화하는 정책을 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대선공약인 '연평균 7%성장, 국민소득 4만 달러, 7대 강국 진입'이라는 747 정책은 성장잠재력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10년 내에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쇠고기 파문과 관련해서는 국정 운영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며 공기업 개혁과 제도 개선 등 국가 발전을 위해 올바른 길이 있다면 다소 조금 힘들더라도 일관되게 정책을 확고히 밀고나갈 각오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 문제와 관련해서는 남북 통일은 어느 시기에 갑자기 닥쳐올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최소한 자신의 생애에 통일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은 강한 것이 아니고 원칙을 지키고 있는 것이라며 실제 북한에 대해 매우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열린 을지훈련 국무회의에서도 북한과 관련한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를 이념적으로 분열시켜 국력이 모아지는 것을 방해하려는 북한의 시도는 계속될 것인 만큼 이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남북관계에 있어 국지적 분쟁 가능성은 상존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늦춰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을지훈련은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와 공직자의 기본적 의무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결코, 형식적인 훈련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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