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어버이 날에 붙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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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끝에 계신 주님!
불효의 배우자의 등을 후려치는 마음 아침부터 님의 효를 채워나가는 마음 마음이 마음을 아름답게 한다.
창조주께 효도를 가르치는 종교여! 효가 없는 종교는 창조주를 거부하는 사이비 허공에 소리치는 신앙, 빗겨가는 음향이 있다. 살아서 숨을 몰아쉬는 네 어미, 아비를 어쩌려는가? 서둘러 네 집 아랫목에 가보려무나. 엄마 아빠, 내가 옆에 있으니 걱정 말라고. 꼬옥 잡는 혈맥으로 흐르는 마음 얼마나 좋으냐. 엄마, 엄마, 엄마! 무수히 불러보는 끝없는 이름!
그 부름 끝에 웃으시며 좋아하시는 성모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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