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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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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염 [kd29680] 쪽지 캡슐

2009-12-25 ㅣ No.10977

 

 

 

 

 

 

 

 

 

어머니의 사랑

         다음의 이야기는 인생의 깊은 진리를 상징합니다,

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

사람마다 대답이 각기 다를 것입니다 어느 날 하느님께서 천사를 불러서 지상에 가서 제일 아름다운 것을 세 가지만 골라오라고 하였습니다,

천사는 아름다운 것 세 가지를 하나는 예쁜 꽃과 어린이의 웃음과 어머니의 사랑을 가지고 하느님께로 갔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가는 데는 긴 세월이 걸렸습니다, 천사는 지상에서 가져온 세 가지를 하느님께 내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예쁜 꽃은 이미 시들어 추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어린이의 웃음도 세월이 지니는 사이에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한결같이 변치 않고 아름다운 것은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하느님은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우화 속에는 인생의 깊은 진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 있지만 그중에서 어머니의 사랑이 으뜸입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끝없이 주고 또 주는 사랑입니다 받기를 바라지 않고 주기만 하는 사랑입니다

샘물이 넘쳐 주위로 흐르듯이 어머니 가슴 속에는 사랑이 한없이 솟아오릅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먹고 자랐습니다, 우리는 이 사랑으로 성장 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머니의 사랑과 똑같은 사랑을 그대로 할 수는 없지만 그를 본받고 따르도록 힘써야 합니다,

- 안병욱 명상록 중에서-

 

 

 

 


신부님과 할머님 


새소리 정겹게 들리고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아주 작은 시골성당에서
어떤 신부님이 미사를 드리고 계셨는데,,,

그런데 그날따라 신자라고는
달랑 할머니 한 분만이 앉아 계셨답니다.

할머니와 미사를 드리시던 신부님께선
맘속으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셨구요.
과연 달랑 할머니 한분 앞에서
강론을 하셔야 헐지...말아야 헐지...
망설이고 계셨을때에...

아따, 눈치빠르신 할머니께서
요것을 아시고 갑자기,
"신부님~~~! 지는유. 자식이 셋이 있는디,
한 놈만 들어와도 뱁을 차려 주는 디유?"
허시더랍니다.



삼종기도(三鐘祈禱)


어느 할머님 한 분이
고해소에서 나오시더니
제대 앞에 나가 무릎꿇으시고
두손을 합장하시고는
짧게 기도하셨답니다.

신부님께서
"할머니, 무슨 기도 하셨어요?" 하고
물으시자,

"잉 삼종기도 혔지라잉."

"그러세요.
삼종기도 하실 줄 아세요?"

"암먼, 알고말구라잉.
''땡, 땡, 땡'' 아녀요잉!"

줄거운 시간 되시고...

"축" 성탄 

수유1동 교우 여러분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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