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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기 1장 1절~3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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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02-26 ㅣ No.16301



가나안 땅을 정복해 나아가다
 1절: 여호수아가 죽은 뒤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께 여쭈어 보았다. "저희 가운데 누
         가 먼저 가나안족과 싸우러 올라가야 합니까?"

 2절: 주님께서 "유다 지파가 먼저 올라가거라. 보라, 내가 저 땅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었
         다." 하고 대답하였다.

 3절: 그러자 유다 지파가 자기들의 형제 시메온 지파에게 말하였다. "우리 몫으로 정해
         진 땅으로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족과 싸웁시다. 그러면 우리도 여러분 몫으로 정해
         진 땅으로 함께 진군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시메온 지파가 유다 지파와 함께 진군
         하였다.

 4절: 유다 지파가 올라갔을 때에 주님께서 가나안족과 프리즈족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
         셨으므로, 그들은 베젝에서 만 명을 쳐 죽였다.

 5절: 그들은 이 베젝에서 아도니 베젝을 만나 싸워 가나안족과 프리즈족을 쳐 죽인 것
         이다.

 6절: 또 그들은 도망치는 아도니 베젝을 뒤쫓아가 붙잡고서는,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
         발가락을 잘라 버렸다.

 7절: 그러자 아도니 베젝이 말하였다.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린 임금 일흔 명
         이 내 식탁 밑에서 부스러기를 줍곤 하였는데, 이제 하느님께서 내가 한 대로 갚으
         시는구나." 사람들이 그를 예루살렘으로 데려갔는데 그는 그곳에서 죽었다.

 8절: 유다의 자손들은 예루살렘과 싸워서 그곳을 점령하여, 주민들은 칼로 쳐 죽이고 
         성읍은 불태워 버렸다.

 9절: 그런 다음에 유다의 자손들은 내려가서, 산악 지방의 네겝과 평원 지대에 사는 가
         나안족과 싸웠다.

10절: 유다 지파는 또 헤브론에 사는 가나안족을 향하여 진군하였다. 헤브론의 옛 이름
          은 키르얏 아르바이다. 거기에서 그들은 세사이, 아히만, 탈마이를 쳐 죽였다.

11절: 유다 지파는 거기에서 다시 드비르 주민들을 향하여 진군하였다. 드비르의 옛 이
          름은 키르얏 세페르이다.

12절: 그때에 칼렙이 말하였다. "키르얏 세페르를 쳐서 점령하는 이에게 내 딸 악사를 아
          내로 주겠다."

13절: 칼렙의 아우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 그곳을 점령하자, 칼렙이 그에게 자기 딸
          악사를 아내로 주었다.

14절: 오트니엘에게 간 악사는 그를 부추겨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요구하게 하였다. 악
          사가 나귀에서 내리자 칼렙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15절: 악사가 말하였다. "저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니 저에게 선물을 하나 주십시오. 샘을
          몇 개 주십시오." 그래서 칼렙이 악사에게 윗샘과 아랫샘을 주었다.

16절: 모세의 장인은 카인족이었는데, 그의 자손들이 유다의 자손들과 함께 '야자나무
          성읍' 에서 아랏 남쪽에 있는 유다 광야로 올라갔다. 나중에 그들은 그곳을 떠나가
          서 아말렉족과 함께 살았다.

17절: 유다 지파는 자기들의 형제 시메온 지파와 함께 진군하여, 츠팟에 사는 가나안족
          을 쳐 죽여서 그곳을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그래서 그 성읍의 이름을 호르마라 하
          였다.

18절: 유다 지파는 또 가자와 그 영토, 아스클론과 그 영토, 에크론과 그 영토를 점령하
          였다.

19절: 주님께서 유다 지파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들은 산악 지방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
          러나 평야의 주민들은 쫓아내지 못하였다. 그들이 철 병거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
          문이다.

20절: 칼렙은 모세가 이른 대로 헤브론을 받고, 아낙의 세 아들을 그곳에서 쫓아냈다.

21절: 그런데 벤야민의 자손들은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족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여부스족이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서 벤야민의 자손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22절: 요셉 집안도 베텔로 올라갔는데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셔 주셨다.

23절: 요셉 집안도 먼저 베텔을 정찰하였다. 그 성읍의 옛 이름은 루즈였다.

24절: 정찰꾼들이 그 성읍에서 어떤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성읍으로 들어
          가는 길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대에게 은혜를 베풀겠소."

25절: 그러자 그 사람이 성읍으로 들어가는 길을 알려 주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성읍을
          칼로 치면서도, 그 사람과 그의 가족은 모두 살려 보냈다.

26절: 그 사람은 히타이트 사람들의 땅으로 가서 성읍을 세우고 그 이름을 루즈라 하였
          는데, 오늘날까지 그렇게 불린다.

27절: 므나쎄 지파는 벳 스안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타아낙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그리
          고 도르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에 사는 주민들, 이블르암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에
          사는 주민들, 므기또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에 사는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
          래서 가나안족은 계속 그 땅에서 살기로 작정하였다.

28절: 이스라엘이 강성해진 다음에 가나안족에게 노역을 시켰지만, 그들을 쫓아내지는
          않았다.

29절: 에프라임 지파도 게제르에 사는 가나안족을 쫓아내지 않았다. 즈불룬 지파도 키
          트론 주민들과 나할롤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가나안족이 그들과 섞여
          살다가 노역을 하게 되었다.

31절: 아세르 지파도 아코 주님들, 시돈 주민들, 그리고 아흘랍, 악집, 헬바, 아픽, 르홉에
          사는 주님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32절: 그래서 아세르인들은 그 땅 주민인 가나안족과 섞여 살았다. 아세르인들이 그들을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33절: 납탈리 지파도 벳 세메스 주민들과 벳 아낫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납
           탈리 지파는 그 땅 주민인 가나안족과 섞여 살았다. 그러다가 벳 세메스와 벳 아
           낫 주민들이 납탈리 지파를 위하여 노역을 하게 되었다.

34절: 아모리족은 단의 자손들을 다시 산악 지방으로 내몰고, 평야로 내려오지 못하게
          하였다.

35절: 그러고 나서 아모리족은 하르 헤레스, 아얄론, 사알빔에 계속 살기로 작정하였다.
          그러나 요셉 집안의 세력이 그들을 무겁게 짓누르자 그들도 노역을 하게 되었다.

36절: 아모리족의 경계는 '아크라삠 오르막' 에서 시작하여 셀라와 그 위로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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