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맛있는 꽁치구이 방법(부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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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lsk55] 쪽지 캡슐

2004-03-24 ㅣ No.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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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치구이시 착안사항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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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3월 21일

저는 재경고교동창회의 등산대회에 참가하여 이벤트 행사의 일환으로 꽁치를 구웠습니다.

마치 지난 3월 7일(일) 용문동구역의 나눔잔치처럼...

그런데 꽁치를 구울 때에 한가지 착안사항은,

 

 

이는 냉동꽁치이므로 그냥 숯불에 올려 놓으면, 속이 잘 익지 않는 특성이 있사옵니다.

하여, 이를 해동시킨후에 드럼통 화덕의 숯불에 구우면 참으로 좋지요.

하오나 종전에 이를 해동시키고자 따따한 물에 냉동꽁치를 담그었다가 구웠드니만,

생선 비린내가 많이나서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여 이번 행사에서 냉동꽁치를 따따한 햇볕에 신문지 깔고 말리면서 해동하여 구웠드랬지요.

 

 

쬐끔도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참으로 좋았드랬습니다.

그저 “따~봉!”이었습니다.

꽁치를 굽는데 쓰는 소금은 굵은 막소금이 최고임을 추가합니다.

사탕가루처럼 좀 씹히는 맛도 있어서 더욱...

우리 본당에서 금번 부활절행사에서 나눔의 잔치를 할 때에도

우리 용문동이 시범을 보인 바 처럼, 키조개를 비롯한 꽁치구이를 한다고 하시는데...

이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군요.

부디 참조 하시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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