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일반 게시판

[RE: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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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2-03-03 ㅣ No.142


 
한 명 숙 님 ? 안녕하셔요? [사랑하는 정순옥님에게..]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듣기 좋은 말이지요? 신천동게시판을 열심히 들낙거리니 이런 고백(?)도 듣네요..^^ 답례가 좀 늦었지만 저도 노래 한 곡 올립니다... 그런데... 한명숙님이 누굴까??? 궁금해라.... (누구누구 엄마같기도 한데...???) 여하튼, 노래 선물 고맙습니다아~~~~~~~ 앞으로도 게시판에서 자주 만나고.... 아래 시 하나 감상해 보세요 **♥♥숨 길 수 없 는 사 랑♥♥*** 얼음장 밑에, 고이 숨겨진 봄소식 한 조각, 이제는 참을수 없어, 소리내어 개여울을 흐른다. 버들개지 잠을 깨어 가지마다 기지개 팔을 뻗고 보일듯 속살을 드러내며 작은 미소를 짓는다

오솔길섶에 외로이 떨어져 누운 꽃씨하나..... 옷가슴 쏘옥 열고 화려한 봄날을 꿈꾼다.

그대가 내 가슴에 몰래 심어 놓고간 숨길 수 없는 사랑 한 웅큼 누르고 또 짓밟아 눌러도 꽃도 피지 않고 아직 새도 울지않는 이 이른 봄날을**** 내 가슴에 그대가 몰래 심어 놓고간 숨길수 없는 사랑 한웅큼 참을 수없어 소리치며 화려한 옷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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