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마태오 11,6에서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는 직역 번역인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이는 복되다'로 교체 되어야 할 것이다 [번역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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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2 ㅣ No.2860

 

1. 들어가면서

 

1-1. 우선적으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한 후에, 해당 부분을 꼭 청취하시기 바랍니다 [주: 이미 청취하신 분들은 건너뛰도록 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유다인들이_기다렸던_메시아가_아닌_예상밖의_메시아이신_예수님_2859.htm <----- 필청 권고

 

1-2. 그리고 다음은, 현재 개정 작업이 진행 중인, 2007년 11월에 초간된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I, 대림 제3주일 복음 말씀(마태오 11,2-11)에서 발췌한 마태오 복음서 11,6 전문 및 그 해설 전문입니다

 

(발췌 시작) 

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듣는 것을 전하여라. 5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이사야 35,5-6로부터 읽은 오늘 우리의 제1독서를 상기하라. 비록 이 단락이 예수님의 메시아 되심/메시아의 정체성(messiahship)에 대한 공적인 주장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표현들은 메시아의 시대를 연상시키는 구약 성경에 있어서의 여러 현상들에 대한 암시(allusions)들이다.94) 이 단락은 심판과 분노의 메시아 되심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의 모든 나라들 위의 하나의 제국의 설립을 말하는 것도 아니며, 그리고 선택된 백성의 적들에 대한 근절 전쟁(a war of extermination)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이 단락은 병자들을 치유하시고 축복을 베푸시는 메시아의 정체성을 말하고 있다. 이 복음서(8장과 9장)에 기록되어 있는 기적들과 이 백성에게 주어졌던 가르침(5-7장)은 나자렛 출신 예수님이 기다리고 있던 메시아이심을 입증한다.95) 그러나 바로 이러한 예수님의 치유와 축복의 메시아의 정체성은, 제자들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예상하였던 메시아의 정체성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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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예수님께서 루카 복음서 4,18-19에서 칠십인역 그리스어본 이사야서 61,1-2를 인용하시면서 갈릴래아 지역 전도 초기에 나자렛에서 희년을 선포하셨음을 또한 잠고하라.

 

95) 다음에 있는 마태오 복음서 11,3-6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을 또한 학습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a_adv_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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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하다.”


“주석 성경”의 주석에 따르면 제6절은 의역(free translation)인데["공동번역성서" 및 "Good News Bible" 참조], 전후 문맥 안에서, 그리스어 본문의 직역(literal translation)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이는 복되다’가 훨씬 더 나은 번역일 것이다[1코린토 1,23 참조].

(이상, 발췌 끝)

 

1-3. 다른 한편으로, (i) 위의 제1-1항에서 청취한 바, 그리고 (ii) 바로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해설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학습할 수 있는 바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또한 필청/필독을 권고드립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세례자_요한이_언급한_하늘_나라_vs_예수님께서_선포한_하늘_나라_2834.htm <----- 필청/필독 권고

 

게시자 주 1-3: 이어지는 제2항부터, 위의 제1-1항에서의 청취와 바로 위의 제1-2항에 발췌된 해설, 그리고 더 나아가 번역 미숙/오류의 지적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2. 유관 자료들의 분석

 

2-1.

 

 

작성 중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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