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야고보서4장1-10 전쟁중인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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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필희 [wsophia] 쪽지 캡슐

2003-03-22 ㅣ No.10726

 

세상의 친구는 하느님의 원수

 

1   여러분은 무엇때문에 서로 싸우고 분쟁을 일으킵니까?

    여러분의 지체안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욕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내다가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남을

    시기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면 싸우고 분쟁을 일으킵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까닭은 하느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3   구해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욕정을 채우려고 잘못 구

    하기 때문입니다.

 

4   절조 없는 사람들! 이세상과 짝하면 하느님과 등지게 된

    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누구든지 이세상의 친구가 되

    려고 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원수가 됩니다.

 

5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심어주신 영혼을 질투하실만큼

    사랑하신다"는 성서의 말씀이 공연한 말씀인줄 압니까?

 

6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서에도 "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말씀이 있습니다.

 

7   그러므로 하느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대항하십시오.그러면

    악마는 여러분을 떠나 달아날 것입니다.

 

8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

    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죄인들은 손을 깨끗이 씻고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순결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9   여러분은 괴로와하고 슬퍼하며 우십시오. 웃음을 슬픔으로

    바꾸고 기쁨을 근심으로 바꾸십시오

 

10  주님앞에서 스스로 낮추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

    을 높여주실 것입니다.

 

넘넘 좋은 날씨가 전쟁중인 인간들의 모습과 대조를 이룹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듯 좋은 날씨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듯합니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욕심을 버려라. 이기심을 버려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들에게 평화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말씀이 가 닿았으면

하고 바램해 봅니다.

무고하고 힘없는 이들의 희생이 없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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