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혼자인 이모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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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jhmss7] 쪽지 캡슐

2009-07-28 ㅣ No.4879

안녕 하세요.창4동 교우 여러분.
저는 방콕에 살고 있는  김은미 캐롤라인 이라 합니다.
 
예비자 이모님 때문에 도움을 청합니다.
저번 7월초에 방문 하면서 서무과에 이모님 예비자 신청서를 써냈고
구역 반장님 소개를 부탁 드렸읍니다.
 
저희 이모님이 암수술후 항암 치료 중 이신데, 요번 잠시 한국에 들렸을때 성당에 대하여
기도의 힘 을 조금 말씀 드렸습니다.
 
교우 여러분 혹시 기억 하시는지요, 신부님이 미사때  "내 생에 미사 드리면서 모자 쓰고 온사람
처음 이라며", 환영해 주신날...    기억 나시는 지요.
 
처음인 미사때 용기내어  보여 주신 이모님 모습은 가엾은 사슴 과 같았습니다.
병을 낳게 해 달라는 욕심적 마음 보다는 주님께 봉헌 합니다..그 마음 이 였습니다.
 
이모님 앞에 눈물을 보일수도 없고 해서 조카인 난 너무 씩씩 하게 성서의 말씀과 기도의 힘 과
마음의 자세 등 알고 있는 제 상식을 이야기 하면서 제가 한국에 없다는 것이 참 안탓감고
안쓰러워 했습니다.
90세인 저희 외할머니도 제가 있다면 같이 다니고 싶다 하셨는데...
저희 가정에서는 저혼자 카톨릭 신자 이다보니 같이 할 분이 없네요.
저도 이곳에서 관면혼배와 아이들 세례을 마치고 남편이 예비자 교리 준비중 입니다.
성가정을 위하여 성모님께 매일 묵주기도 하며 봉사 활동으로 레지오단원으로 활동 중 입니다.
 
교우 여러분 저희 이모님을 관심 있게 봐 주세요.
세례을 받고 싶어 하는 이모님을 보살펴 주세요.
가진것 없고 드릴것도 없는 제가 할수 있는 건 기도 밖에 없네요.
저번 주 첫 교리때 입원(항암치료 )때문에 가질 못 했다고 하네요.
 
교우 여러분의 사랑과 배려 을 전 믿으며 오늘도 기도로 마침니다 .
교우 여러분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jhmss7@hotmail.com   제 메일 번호 입니다.
정 영희 (예비자)  010 - 3088 -2042    제 이모님 핸드폰 전화 번호 입니다.
바로 성당 옆 아파트에 살아요.
 
                                                           잘 부탁 드립니다.
PS:이곳 방콕은 "방콕 한인성당 -이 상일  요셉 신부님 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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