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신명기 21장 21절까지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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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원 [fullip] 쪽지 캡슐

2001-06-23 ㅣ No.1413

살인범이 드러나지 않는 살인사건

21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주시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누구에게 살해되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의 시체가 발견될 경우에는 너희를 대표하는 장로들과 재판관들이 나가서 그 시체가 있는 곳에서 주변 성읍들에 이르는 거리를 재어라. 그리하여 그 시체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이 어느 성읍이든, 그 성읍의 장로들이 아직 멍에를 메고 일한 적이 없는 어린 암송아지를 끌어와 물이 늘 흐르는 골짜기로 끌고 내려가서 보습을 대 본 적이 없는 곳을 찾아 거기 물가에서 그 암송아지 목을 찍어라. 그러면 그때 레위의 후손 사제들이 나설 것이다. 그들을 너희 하느님 야훼께 뽑혀 당신을 섬기고 야훼의 이름을 불러 축복하는 직책을 맡은 사람들이요, 모든 소송 사건과 폭행 사건을 판결하는 사람들이다. 그 시체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은 모두 그 골짜기에서 목 찍힌 암송아지에 대고 손을 씻으며 이렇게 말하여라. ’우리의 손은 이 사람의 피를 흘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현장을 목격하지도 못했습니다. 야훼여, 주께서 구해내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벗겨 주소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죄없는 피가 흐르지 않게 하소서!’ 이렇게 하면 그들은 그 피의 책임을 벗게 된다. 이렇게 너희는 너희 가운데서 죄없는 자의 피를 흘리는 일을 송두리째 뿌리 뽑아야 한다. 야훼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해야 한다.

 

전쟁에서 사로잡은 여자를 아내로 맞는 규정

  원수를 치러 싸움터에 나갔다가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원수를 너희 손에 붙여 사람을 사로잡게 해 주셨을 때 그 포로들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아리따운 여자가 있으면 그를 아내로 맞아도 좋다. 그럴 경우 너희는 그를 집안으로 맞아 들여라. 그러나 머리를 밀고 손톱을 깎고 잡혀올 때 입었던 옷을 벗게 하여라. 그리고 한 달 동안 집에 있으면서 자기 부모를 생각하고 곡하게 하여라. 그런 다음에라야 한 자리에 들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너희는 그의 남편이 되고 그는 너희 아내가 되는 것이다. 만일 그 여자가 더 이상 너희 마음에 들지 않거든 원하는 대로 가게 하여라. 절대로 돈을 받고 팔지는 말라. 그 몸을 버려 놓았으니 마구 부려 먹어서도 안 된다.

 

맏아들의 상속권

  한 남자가 두 아내를 거느리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는다고 하자. 그런데 사랑을 받는 아내와 미움을 받는 아내가 다 아들을 낳아 주었지만 맏아들이 미움받는 아내의 아들일 경우에 유산을 아들들에게 상속시켜 주는 날, 미움받는 아내에게서 난 맏아들을 제쳐놓고 사랑받는 아내의 아들을 맏아들로 삼을 수 없다. 미움받는 아내의 아들을 맏아들로 인정해 주고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을 나누어 그에게 두 몫을 주어야 한다. 그 아들이 자기의 정력에서 난 첫 소생이기 때문에 맏아들의 권리는 그에게 있는 것이다.

 

불효한 아들에게 내리는 벌

  아버지의 말이나 어머니의 말을 전혀 듣지 않고 거역하기만 하여 애를 태워주는 아들이 있는 경우, 아무리 타일러도 듣지 않거든 부모는 그 고장 성문께 성읍의 장로들이 있는 곳으로 그를 데리고 가서 그 성읍의 장로들에게 호소하여라. ’이 녀석은 우리 아들인데 거역하기만 하고 애만 태워 줍니다. 우리의 말을 전혀 듣지 않습니다. 방탕한데다가 술만 마십니다.’ 그러면 온 시민은 그를 돌로 쳐 죽일 것이다. 이런 나쁜 일은 너희 가운데서 송두리째 뿌리 뽑아야 한다. 온 이스라엘이 이 말을 듣고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날이 참 흐립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거라고 하더니 그런거겠죠.

괜히 기분이 가라앉기 쉬운 날씨입니다..

 

그런 기분을 날씨 탓을 하지 말고..

뭔가 할 것을 찾아 해 보면서 잊어버리는게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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