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성당 게시판

나 홀로 성당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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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훈 [Sevastian] 쪽지 캡슐

1999-11-12 ㅣ No.327

오늘도 아무도 없는 성당 회합실 바닥을 긁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들 한심집단에서 하나 둘 빠져

 

나갔다. 나도 한심집단에서 탈퇴를 했으나, 여전히 그 집단을 홀로

 

지키고 있다... 에휴~~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지며 연극 대본을 찾다가

 

지쳐서 이리로 왔다... 쩝. 결국 굿뉴스에 올라와 있는 대본 두 개를

 

받긴 했는데, 읽어봐야지....

 

이제 수능이 오늘 합쳐 5일 남았구나... 이런 말을 하니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군... 나의 소중한 재수생들... ^_^;

 

모두 공부한 만큼..... 아니다... 공부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

 

이 나오길 바라는 바이다..... -_-;

 

그리고 대학 진학에 성공을 했더라도 고생 끝이라는 생각은 말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가 망해버린 한 인간이 있다...

 

지금 할 일 없이 컴퓨터를 치고 있는 인간..... ^^;

 

그럼 20000 줄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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