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어느덧 1주일 앞으로 다가와버린 캠프에 서로들 느끼는 감정이 다르리라 생각됩니다.

교감선생님들은 전체를 엮고, 세심한 부분에 신경을 쓰셔야 할테고, 프로그램을 맡으신 분들은 자신이 준비한 것에 부족한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체크하셔야할테고...

일일이 말하자면 너무 길 것 같군요.

얼마 남지 않은 이 기간이 정말로 중요하다는건 다 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무더위에 지쳐버린 선생님도 계실거고, 보이지 않는 앙금이 마음속에 쌓여 풀지 못하고 있는 분도 계시겠죠.몇 년을 지켜봐 왔지만 정말 사소한 부분에서 싸움(?)이 납니다. 자기 주장을 조금만 양보하면 될 그런 일들...

올해는 한 번도 찾아가 뵙지 못해 정말 미안합니다.제 일이 좀 바빠서...

어쨋든, 캠프가 끝나는 날까지 선배 교사들은 후배들을 좀 더 독려하고, 후배들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조금 참고 선배들을 따라 준다면 여러분 모두, 그리고 학생들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렇게 뒤에서라도 여러분을 생각해주는 OB들도 있습니다.

횡성수설 했습니다.

아녜스 누나,연범이,석주,그리고 다른 후배들...힘내세요.

ps - 저도 장난삼아 인터넷에 집을 조그맣게 만들어 봤습니다.

     별로 볼 건 없구요.

     그냥 치과 상식에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은 들르셔서 게시판에 글 남겨주세요.

     아는데까지 성실히 답변해드리죠.

     sjh8221.hihome.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