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주님! 우리 추기경 스테파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내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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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juliana2] 쪽지 캡슐

2009-02-20 ㅣ No.870

만인의 아버지이신 추기경님!
 
추기경님이 계시다는 그자체가  저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우리삶의 큰  힘이었습니다.
추기경님을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큰지 새삼 더욱 느끼게 됩니다.
이 밤이지나면 차가운 땅속에 육신을 뭍히게 되겠지요.
아니!
지금 쯤이면 하늘나라에서 예수님과 성모님. 모든 성인성녀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계시리라고 믿습니다.
왜냐구요. ..
평화로이 누워계신 모습을 뵈오면서도 저희는 추기경님께서 돌아가심을 느껴지지가 않고
금새라도 기지게을 펴시며 일어나실것 만 같았으니까요.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과 용서- 
몸소 실천하시며 하느님뜻을 따라 사셨든 86년의 긴 세월...
이제는 영영 추기경님을  뵈올 수 없다는게  마음은 아프지만 ...
추기경님!
저희는 추기경님과 이땅에서 호흡하며 살아왔음을 자랑스럽습니다.
아니 영광이었습니다.
 
저희가 살아있는 동안 추기경님께서 남기신 말씀  가슴 깊이새겨 신앙인으로 열심히 살아갈것입니다.
이제 그동안 잠 못이루며 고뇌하셨던 모든 고통과 아픔을 모두 다 떨구어버리시고
이제는 천상낙원에서  행복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추기경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거운 짐 다 내려놓으시고 평안히 가십시오.
 
주님! 우리 추기경 스테파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 영원한 빛을 그에게 내리소서.
추기경 스테파노와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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