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RE:8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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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이곳에서는 정말 오랜만이구나... 이리 저리 살펴봐도 안보이더니..... 엊그제 네 모습을 보니, 웬지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나 싶을 만큼 얼굴이 많이 달라보였어...... 사람이 사람을 만나 인연을 지님은 세상의 어떤 보화보다도 가치있는 것이라고 믿는다... 언젠가 내 지난 날 그 때 나는 참, 열심히 살았어.... 그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는다해도 나는 나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살았다고 생각되어질 수 있다면 정말이지 그(녀)는 멋쥔 사람일거야.... 두서없이 생각나는 대로 적고 있지만 이 말을 하며 끝맺고 싶다..... 사랑은 아름다움의 차이가 아니라 소중함의 차이라고...... 너는 소중한 넘(?)이다....잘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