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성서]집회서24.9-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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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숙 [sopia640] 쪽지 캡슐

2002-02-04 ㅣ No.9296

9그분은 시간이 있기전에 나를 만드셨다 그런즉 나는 영원히 살

것이다

 

10그분이 계신 거룩한 장막 안에서 나는 그분을 섬겼다 이렇게

해서 나는 시온에 살게 되었다

 

11주님은 사랑하시는 이 도읍에 나의 안식처를 마련하셨고 예루

살렘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셨다

 

12주님께서 고르시어 차지 하시고 영광 스럽게 만드신 그 백성

안에 나는 뿌리를 내렸다

 

13나는 레바론의 송백처럼 헤르몬 산의 삼나무처럼 살았고

 

14엔게디의 종려나무처럼 예리고의 장미처럼 자랐으며 들판의

우람한 올리브나무처럼 또는 물가에 심어진 풀라타나스처럼

무럭무럭 자랐다

 

15나는 계피나 아스파라거스처럼 값진 유향처럼 향기를 풍겼다

풍자향이나  오닉스향이나 또는 몰약처럼 장막안에서 피어오르는

향연처럼 향기를 풍겼다

 

17나는 테레빈나무처럼 영광과 자애의 가지를 뻗었다

 

18나는 포도나무의 어여쁜 첫순처럼 돋아 나서 꽃을 피웠으며

영광과 부귀의  열매를 맺었다

 

19나를 원하는 사람들은 나에게로 와서 나의 열매를 배불리 먹어라

 

20나의 추억은 꿀보다  더 달고 나를  소유하는 것은 꿀송이 보다

더 달다

 

21나를 먹는 사람은 더 먹고 싶어지고 나를 마시는 사람은 더 마

시고 싶어진다

 

22나에게 복종하는 사람은 치욕을 당하지 않게 되고 내 명령대로

일하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으리라

 

지혜의 율법

 

23이 모든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계약의 글월이며 우리 야곱

가문의 유산으로 모세가 제정해준 율법이다

 

24주님난에서 끝까지 강하여라 주님을 의지하면 주님께서 힘을 주시

리라 전능하신 주님은 오직 하느님뿐이며 그분 홀로 구세주다

 

25율법은 비손강 물처럼 추수대의 티그리스강처럼 지혜를 넘치게  

하며

 

26유프라테스강 물처럼 추수때의 요르단강처럼 깨달음을 넘치게

하고

 

27나일강처럼 포도철의 기혼강처럼 교훈을 넘칙 한다

 

28지혜를 완전히 터득한 사람은 일찍이 아무도 없으며 그 깊이를

알아낸 사람도 고금에 없다

 

29지혜의 생각은 바다보다 더넓고 그 계획은 심연보다 더 깊다

 

30나로 말하면 강에서 흘러나오는 운하와 같고 낙원으로 흘러가는

물줄기와 같다

 

31내가 나의 정원에 물을대고 화단을 흠뻑 적시리라 하고 말하자

나의 운하는 곧 강이 되고 강은 또 바다가 되었다

 

32나는 교훈을 아침 해같이 빛나게 하여 그 빛을 멀리에 까지 뻗게

하리라

 

33나는 가르침을 예언과 같이 널리 펼것이며 미레의 세대에 까지

물려 주리라

 

34진실로 나는 나 자신을 위하여 수고하지 아니하였고 지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수고 하였다

 

격언

 

1주님과 사람들의 눈에 아름답고 내 영혼이 기뻐하는 것에 세가지

가 있으니 형제간의 화목과 이웃끼리의 우정 그리고 부부간 금슬의

화합이 그것이다

 

2나의 증오심을 불러 일으키고 그 생활 태도가 나의 분노를 자아내는

사람에 세 종류가 있다 오만한 가난밴이와 거짓말 하는 부자 그리고

간음을 일삼는 어리석은 노인이 그들이다

 

노인들

 

3젊었을때 아무것도 모아두지 않은 네가 늙어서 무엇을 찾을 수 있

으랴

 

4백발노인으로서 분별력이 있고 원숙한 사람으로서 남에게 조ㅗㅎ은

충고를 줄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이랴

 

5노인이 보여주는 지혜와 지위높은 사람이 주는 뜻깊은 충고는 지극히

훌륭한 것이다

 

6풍부한 경험은 노인의 명예며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그의 참된 자랑

이다

 

격언 열 가지

 

7내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 아홉 종류가 있다 열째번 사람은

결론에서 말하겠다 자기 자녀들에게서 즐거움을 맛보는 사람 살아서

자기 원수의 몰락을 보는 사람

 

8지각 있는 아내를 가진 남편과 소와 농새를 함께 써서 가래질을

하지 않는 농부 혀로 죄를 짓지 않는 사람 그리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의 종노릇을 하지 않는 사람 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9또한 총명한 사람과 자기 말을 경청하는 청중을 가진 사람은 얼마

나 행복한가

 

10그리고 지혜를 찾은 사람은 또 얼마나 위대한가 그러나 아무도

주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을 당해 낼 수는 없다

 

11주님을 두려워 하는 것이 모든 것을 능가한다 누가 주님을 두

려워하는 사람과 견줄수 있으랴

 

12주님을 두려워함이 주님을 사랑함의 시작이며 주님의 대한 사랑의

시작은 믿음이다

 

여인

 

13마음의 상처가 아니면 어떤 상처라도 좋고 여인의 악의가 아니라면

어떤 악의라도 참을수 있다

 

14나를 미워하는 자의 공격이 아니라면 어떤 공격을 받아도 좋고 원

수에게서 받는 불의가 아니라면 어떤 보복을 받아도 좋다

 

15독사의 독보다 더 지독한 독은 없으며 원수의 미움보다 더 지독한

미움은 없다

 

16고약한 아내와 함께 살기 보다는 사자나 공룡과 함께 사는 편이

차라리 낫다

 

17고약한 아내의 얼굴은 곰의 모습처럼 사납게 보인다

 

18이런 여자의 남편은 이웃 잔치집에 가서도 나오느니 한숨뿐이다

 

19세상에 악처보다 더 고약한 것이 있으랴 죄인들이 받을 보상은

이런 여자를 아내로 맞는 것이다

 

20조용한 남자가 수다스런 여자와 함께 사는 것은 노인이 모레언덕을

걸어 올라가는 것과 같다

 

21여자의 아름다움에 정신을 팔지 말며 여자가 아음답다고 하여 탐내

지 말아라

 

22여자가 주장하는 집안에는 불화와 모멸과 망신이 있을 뿐이다

 

23고약한 여자의 집안에는 비굴한 마움과 풀이 죽은 얼굴과 마음의

상처 뿐이며 이런 여자의 남편이 행복할 리가 없으니 그의 손은 축

늘어지고 그의 무릎에는 힘이 없다

 

24죄는 여자로부터 시작하였고 우리의 죽음도 본시 여자 때문이다

 

25저수지의 뚝을 터주지 말것이며 고약한 여자에게 자유를 주지

말 일이다

 

26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여자는 인연을 끊고 보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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