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야훼께서 고레스를 불러내시다

1.바닷가에 사는 주민들아, 조용히 내 말을 들어리.

  너희 부족들아, 나의 논고를 끝가지 들어라.

  내 말이 끝나거든 석 나와서 할 말을 하여라.

2.가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는 자를

  동방에서 일으킨 것이 누구이냐?

  그에게 민족들을 넘겨 주고

  제왕들을 굴복시킨 것이 누구이냐?

  그 칼에 모두가 가루처럼 부서지고.

  그 활에 모두가 검불처럼 흩어진다.

3.평화의 행군 앞에 적군은 쪽기니,

  그의 발은 흙에 닿을 짬도없다.

4.이런 일을 한것이 누구냐?

  한 처음부터 시대마다 사람을 불러 일으킨 것이 누구이냐?

  나  야훼가 이 일을 시작하였다.

  마지막 세대에까지 이 일을 끌어 나갈 것도 바로 나다.

5.바닷가에서 사는 주민이 이를 보고 두려워하고

  세상 구석구석에 사는 사람들도 벌벌 떨며

  다들 모여온다,

6."너, 이스라엘, 아의 종,

   너, 내가 뽑은 자, 야곱아

   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후에야

9.나는 너를 땅끝에서 데려 왔다

  먼 곳에서 너를 불러 세우며 일렀다,

 ,너는 나의 종이다.

  내가 너를 뽑아 세워 놓고 버리겠느냐?

10.두려워 말라.내가 너의 곁에 잇다,

   걱정하지 말라. 애가 너희 하느님이다.

   내가 너의 힘이 돠어 준다.내가 도와 준다.

   정의의 오를팔로 너를 붙들어 준다.

11.너에게 서슬이 푸르게 달려들던 자들은

   부그러워 쥐구멍을 찾게 되고,

   멸망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지리라.

12.너와 다투던 자들은 찿아도 보이지 아니하고

   너와 사우든 자들은 어이없이 사라지리라.

13.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들어 주며 이르지 않았느냐?

   "두려워 말라.내가 너를 도와준다.’

14.두려워 말라,벌레 같은 야곱아!

  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

  야훼의 말이다,

  이스라에의 거룩하신 자가 너를 구원하는 이다.

15.보아라,내가 너를 날이 선 새 탈곡기로만들리니

   네가 모든 산을 짓부수어 뭉그러뜨리고

   모든 언덕을 가루로 민들리라.

16.녀가 원수들을 까불어 바람에 날려 흩어지리라.

   그러나 너는 야훼 앞에서 기뻐 뛰놀며

   이서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믿고 뽑내리라,